관련 문서: 원신/설정/켄리아

케룸

Caelum

1. 개요


「따스한 태양과 아름다운 달이 만나는 곳에서, 나 만약 당신을 잃어 길을 헤매도 돌아오겠다 맹세하리다. 나 당신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으리.」

-케룸의 주요 인물들이 작별인사로 사용했던 인사말.

멸망전 켄리아의 보육원으로, 현재로서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창립자인 헤라와 헤라의 측근인 아르템은 생존 여부 미상, 세실리아는 사망. 생존자인 오브제는 재창립의 의향이 전혀 없어보인다.

멸망 전임으로 순수 혈통, 즉 불사의 저주를 가진 보육원의 아동이 있을 수 있겠다는 추측은 오브제의 스토리가 풀린 이후 보육원 내에 생존 아동 없음으로 판단되었다.

제대로 된 창립시기를 알 수 없는 현재, 창립 당시에도 나이가 꽤 있었던 헤라와 동시 창립자가 따로 있었음을 생각하면 훨씬 과거로 추측 역시 가능하다. 붉은 달 왕조의 아이를 거두는 보육원이 존재했던 켄리아 내부에서 어린아이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세워진 것이 케룸. 왕실의 음악가였으며, 귀족이었던 헤라는 온전히 자력으로만 케룸을 키워 입지를 다졌다.

2. 설정


헤라의 보육원으로 설명되는 케룸은, 켄리아 내부의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모아 기르는 공간이다. 보석이라는 이름의 물건으로 아이들을 지칭하는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 필요에 의해 사용되고 버려진 아이는 없는 듯.